건양대병원 새 병원 병실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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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새 병원 병실 만족도 높아
  • 병원신문
  • 승인 2021.06.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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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병실 4인실로 설계…여유 공간 확보로 환자 만족

지난 5월 문을 연 건양대학교병원 새 병원의 병실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대병원 새 병원은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로 본 병원을 포함해 총 1,131병상의 복합의료시설로 센터 중심의 통합진료, 다학제 협진 시스템, 중증환자 진료 최적화 등을 구현했다.

특히 새 병원은 일반병실 기준을 4인실, 중환자실은 1인실로 설계해 감염관리 최적화와 개인 프라이버시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4인실은 병상 간격이 1.5m로 넓고 냉장고, 수납장 등 각종 입원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개별 제공되며, 화장실이 병실 내 마련돼 환자들로부터 쾌적한 환경이라는 평가와 함께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 보호자 없이 환자를 돌볼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도 확대해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의 돌봄 편의도 크게 향상 시켰고, 전 침상에 ‘배드사이드 모니터’시스템을 적용해 입원생활 안내, 처방약 정보, 각종 검사 일정과 결과 등의 정보를 터치패드 태블릿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였다.

휴게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중앙 휴게실과 간이주방은 기존 시설보다 넓고 쾌적하게 구축했으며, 중앙 휴게실과는 별도로 각 층마다 보호자 휴게실이 추가로 조성돼 환자와 보호자들의 휴식처가 크게 늘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환자의 질환을 치유하고 심신을 달래기 위해 가장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시키기 위한 노력이 환자들의 미소로 돌아와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진 중심이 아닌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시설로 보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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