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외래 증축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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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외래 증축 준공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6.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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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0평 외래동 증축 및 기존 시설 리모델링 완료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시작한 외래 증축을 완료하고 6월 3일 오후 5시 병원 1층 아트리움 로비에서 준공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에는 천주교 마산교구 배기현 주교,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황규종 의창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에 앞서 새 성당 봉헌식을 가졌으며, 축복예절, 증축공사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파티마병원은 2019년 4월 착공해 연면적 27,447,89㎡(약 8,300평),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외래동 건물을 증축하고, 기존의 외래진료실, 편의시설, 업무시설 등 14,747,98㎡(약 4,500평)를 리모델링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이번 증축을 통해 고령 환자의 질환별 전문 진료와 복합질환 진료가 가능하도록 소화기센터, 내분비센터,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 호흡기센터 등 연관된 진료과와 검사실을 한데 모아 배치하고, 관련 전문의가 더욱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검진 분야를 보강해 탄생에서부터 청년, 장년, 노년까지 연령별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증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의 규모를 확장하여 지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증축 건물 실내는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진료센터를 배치하고 고객 동선을 순환시켜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풍부한 공간감과 개방감을 위해 천장에서 자연 채광이 유입되도록 했다. 외래 대기공간과는 별개로 문화·편의시설이 배치돼 이동 간에 휴식, 경험, 정보습득,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의료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입원 및 면회 라운지 외에도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파티마갤러리, 소담정원, 옥상정원과 산책로를 정비 및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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