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K-MIMIC·CDSS 개발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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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K-MIMIC·CDSS 개발 사업 참여
  • 병원신문
  • 승인 2021.05.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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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규모의 연구비 투입…상급종합병원 등 25개 병원 함께 참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50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의료 AI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K-MIMIC(Korean Medical Information Mart for Intensive Care)은 중환자 모니터링·심장·호흡기 데이터 등 한국인 특성을 반영한 중환자 데이터 셋을 뜻한다.

또,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환자 진료 과정에서 진단·치료·처방 등 의사 결정을 지원해주는 의료정보 기술시스템이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자로 호흡기내과 분과장 신윤미 교수를 비롯해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신경과,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이 참여한다.

최영석 병원장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져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사업은 중환자실 환자들의 임상데이터, 생체신호 등을 축적하는 데이터 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AI를 개방하는 방식을 진행되며 충북대학교병원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11개 곳 등 25개의 병원이 함께한다. 연구기간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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