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한국연구재단 신규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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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한국연구재단 신규 사업에 선정
  • 병원신문
  • 승인 2021.05.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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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호·기해진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이하 심혈관계 센터) 교수팀의 ‘갈산과 겐티스산을 이용한 획기적인 심부전증 치료제’ 연구과제가 2021년 한국연구재단 우수과학자 지원 신규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왼쪽부터 정명호 교수, 기해진 교수
왼쪽부터 정명호 교수, 기해진 교수

연구 과제의 주요 내용은 갈산과 겐티스산을 사용하여 박출률 저하 심부전과 박출률 보전 심부전 동물모델에서의 치료 효과 및 조절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신규 심부전증 치료제를 새로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심부전증 치료제는 혈압이 강화되고 콩팥 기능이 저하되거나 고칼률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비용도 고가여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컸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과 함께 심부전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정명호·기해진 교수팀은 갈산과 겐티스산이 심장비대증, 심장섬유화, 심부전, 석회회, 고혈압 등에 치료 및 예방효과가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10여 편이상의 세계적 학술지(Vascular pharmacology, Journal of Hypertension, Scientific Reports, Journal of 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 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 등)에 게재됐고, 새로운 심부전증 치료제인 겐티스산이 개발됨으로써 지난해 국내 특허도 받았다.

한편 정명호 교수팀은 동맥경화증, 지질이상, 허혈성 심장질환, 심부전 등에 대한 임상과 기초연구를 병행한 중개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심혈관질환 극복과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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