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미래 100년의 혁신 준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5월 14일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개원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윤권하 병원장과 주요보직자를 비롯해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이날 윤권하 병원장 기념사에서 “우리 원광대병원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병원”이라며 “환자의 병맥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제생의세’의 원불교 정신으로 환자가 만족하고 감동받는 신뢰하는 환자중심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윤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초지일관의 자세로 슬기롭게 대응해 온 것처럼 전 구성원 간 소통하고 화합해 미래 100년의 혁신을 준비하는 병원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으로 진료비심사팀 이지향 외 17명이 공로상을, 신경과 장정림 외 42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병원 발전에 기여한 용역업체 와이즈비전 외 2명과 자원봉사자 이순영 선생이 특별상을 받았으며 환자 교류가 많았던 병·의원에게 수여하는 단체상에는 소병수이비인후과가 선정됐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