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수출입은행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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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수출입은행 MOU
  • 병원신문
  • 승인 2021.05.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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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EDCF 사업 공동 발굴 및 중점협력국 국가협력전략 수립 기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5월 13일(목)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 협업 강화 및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남방·신북방 중점협력국의 보건의료 분야 개발협력전략 수립 △보건의료 분야 EDCF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 공동 발굴 △수혜국 맞춤형 감염병 대응 ODA 사업모델 개발 △EDCF 사업 촉진을 위한 기술협력체계 구축 △혁신형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우대금융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중점협력 대상국에 대한 보건의료 정책·제도·자원현황 등 전반의 조사 분석을 통해 개발협력 위한 아젠다를 발굴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신남방·신북방 중점협력국에 대한 보건의료 분야 개발협력전략을 수립해 중장기 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수혜국 특성 및 수요에 따라 선택적 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가칭) 모델을 개발해 EDCF 사업화를 시도하는 등의 협력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수혜국의 보건의료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과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보건산업의 글로벌 진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은 방문규 은행장도 “두 기관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의료보장(UHC, Universal Health Coverage) 실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 육성과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협력 전문기관으로 G2G 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병원 건립·운영 등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타당성 검토 및 컨설팅을 수행해 한국형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기회 확대와 대상국가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해 왔다.

수은은 EDCF를 집행하는 우리나라 ODA 차관 전담기관이자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수출 신용기관의 역할을 하며, 그동안 EDCF 지원을 통해 병원건립과 의료기자재 공급 등 수혜국의 보건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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