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악텔리온 코리아 합병 절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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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악텔리온 코리아 합병 절차 완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4.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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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통합법인 출범

한국얀센은 악텔리온 코리아와의 합병 작업을 완료하고 4월 1일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국얀센은 옵서미트정, 업트라비정, 트라클리어정, 자베스카캡슐 등 악텔리온 모든 제품의 국내 시판 허가권자가 된다. 이로써 한국얀센은 심혈관과 신진대사, 면역, 전염병 및 백신, 신경 과학, 종양학 등의 기존 주요 5대 질환군에 폐동맥고혈압(PAH)을 주요 질환군으로 추가하게 됐다.

현재 국내에 드러나지 않은 폐동맥 고혈압 환자수는 최대 6천명으로 추정된다. 환자들의 3년 생존율이 54.3%에 불과한데, 이는 진단 또는 치료가 지연된 결과이다.

제니 정 한국얀센의 대표이사는 “알텔리온 코리아의 통합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에서 폐동맥고혈압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합병으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팀이 형성됐다”며 “무엇보다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 질환을 장기적으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바꾸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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