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아침에 읽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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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아침에 읽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
  • 병원신문
  • 승인 2021.03.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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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임산부 위한 3번째 지침서 발간

김윤하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이 최근 임산부를 위한 의학지침서 ‘아침에 읽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를 세 번째 발간했다.

국내 산부인과 명의로 꼽히는 김윤하 센터장은 고위험 산모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고위험 질환에 대한 예방과 건강관리 요령 등 다양하고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펴낸 것.

특히 지난 2017년 첫 발행 이후 새 내용을 추가한 2019년 2권에 이어 이번 3권에서는 더욱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해 임산부들에게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아침에 읽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이야기3’은 △임신준비 및 산전관리 △임신 중 건강 및 약물관리 △기형아 검사 △임신 초 △임신 중 △고위험 임신 △분만 △분만 후 등 임신에서 분만까지 과정을 총 250쪽에 거쳐 8개의 세션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내용을는 태아수종, 미세먼지가 임산부에 미치는 영향, 임신 중 부부관계, 임신 중기 이차 선별검사: 알파 태아단백, 임신 중독증 후 중년 여성 건강, 태반 조기 박리, 조산과 양수 내 감염의 관계, 조산 임신부에게 분만 전 스테로이드 투여, 임신 중 태아 딸꾹질, 태아 선천성 복벽 및 위장관 기형, 임신과 류마티스 질환, 임신 중 자궁선근증, 분만 전후 불가항력 질환, 경증 임신중독증 경과 관찰법, 임신 중 조기 양막 파열 관리, 태아 부정맥 등 16개 분야다.

저자인 김윤하 교수는 일반인들이 전문적인 용어나 내용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재마다 사진과 삽화를 실었으며, 중요한 치료 및 관리요령에 대해서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팁(Tip)’으로 처리했다.

한편,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는 김윤하 교수의 세 번째 책 발행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 25일 동료 교수와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무엇보다 이번 책자는 올해로 회갑을 맞이한 김윤하 교수가 지난 1985년 인턴으로 의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35년간 진료해 온 발자취이자 진료일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김윤하 교수는 “그간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정성껏 진료에 매진해 왔다. 무엇보다 아직도 힘들어하는 고위험 임산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며 “이번 책 발간도 그러한 과정 중 하나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서 김윤하 교수는 “환자가 불편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질환의 원인을 밝혀내는 단초이자 진단과 치료의 열쇠이기에 이를 주요하게 여기며 모든 진료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행한 책이 수많은 임산부들에게 건강하고 축복받는 출산이 되게 하는 지침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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