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따른 병원의 안전확보 및 경영지원에 총력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3월 18일 오후 5시 제2차 정기이사회를 화상회의로 열고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명예회장에 제39대 회장을 역임한 임영진 전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는2021년도 주요 사업으로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비전 2030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병원의 안전확보 및 경영지원 총력 △간호인력 등 보건의료인력 수급 개선 △의료전달체계 개편 적극 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수가 관련 적극 대응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향상 △교육 추진 및 병원몰 운영 등 대회원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국고보조사업 등 수탁사업에 대해서는 특별예산으로 편성해 국고보조금에 대해 별도 계정을 설정하고 사무국 수입 및 지출과 구분해 편성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상반기 비대면 행사 위주의 예산 편성 및 하반기 대면 행사 가능성을 예상해 수탁사업 특별예산을 포함, 총 682억6천여만원 규모다.
임원보선으로 서유성 부회장 겸 법제위원장(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겸 순천향대서울병원장), 홍창권 무임소위원장(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관영 보험이사(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장), 박승일 부회장(서울아산병원장), 서홍관 학술부위원장(국립암센터 원장), 최병섭 기획부위원장(국군의무사령관), 이창형 대외협력이사(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이경은 이사(계요병원 이사장), 김수홍 이사(희연병원 이사장) 등을 승인했다.
또한 신규 회원으로 삼천포서울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의 입회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