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메디스틱 플러스’, FDA 의료기기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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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메디스틱 플러스’, FDA 의료기기로 등록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3.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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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과 공신력 확보하며 수출 확대 전망

국제약품이 판매하고 있는 공간 살균 탈취제가 안전성 부분에서 인정받으며 해외수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은 자사의 공간 살균 탈취제 ‘메디스틱 플러스(MEDISTICK PLUS)’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 Class 1 등록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메디스틱 플러스’가 받은 의료기기 1등급(Class I)은 위험도가 가장 낮은 제품군에 해당하며 허가가 아닌 등록 대상으로 분류된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이산화염소 지속 방출 제품 위해성 평가’ 신청을 통해 ‘밀폐공간용’으로 한정해 사용할 경우 위해성 기준치보다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약품은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디스틱 플러스’는 이산화염소(CLO2)를 공기 중으로 방출해 실내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고, 불쾌한 냄새를 없애 주는 살균 탈취제로, 편리한 사용과 지속성으로 다양한 생활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틱형 제품으로 내부 앰풀에 있는 아염소산소다 용액을 사용 시에 부러뜨려 유리 앰풀 외부 반응물과 반응해 이산화염소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만들었으며, 특별히 배합된 외부 폴리머 기공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발생량과 농도로 일정 기간 서서히 방출된다.

특히 △살균소독(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 △탈취(야채 및 화장실 냄새, 담배냄새)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해 냉장고와 옷장, 다용도실, 신발장(무좀균 제거) 등의 공간 살균 탈취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국내 주요 병·의원을 거래하는 업체를 선정해 감염병 주요 원인인 일부 세균 및 바이러스 억제를 목적으로 군 및 관공서 위주로 판매를 진행하는 등 판매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말레이시아 Evo Healthcare사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금번 등록을 통해 미국, 영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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