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사회는 3월 4일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발전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안치석 충청북도의사회장, 양승덕 청주시의사회장, 한헌석 충북대병원장, 신영덕 대외협력실장, 전재현 충북대병원 전공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북도의사회 안치석 회장은 “전공의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의료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이에 충북대병원 한헌석 병원장은 “신규 인턴 정원 초과모집을 달성하고, 교육인재관 건립으로 전공의 교육환경과 복지도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다”면서 “기부금은 전공의 교육과 수련에 필요한 환경개선과 병원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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