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코로나19 응급 격리 진료실 개소
상태바
강원대병원, 코로나19 응급 격리 진료실 개소
  • 병원신문
  • 승인 2021.03.02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유증상 중증 응급환자 진료 담당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이 3월 2일 본관 응급의료센터 내 격리 진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승준 병원장, 김충효 진료처장, 문중범 응급의학과장, 정혜숙 간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연 격리 진료실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격리진료구역 시설 지원 사업’에 선정돼 조성됐으며 이와 함께 원무구와 환자분류소를 이전해 환자 이동 동선을 개선했다.

특히 강원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내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 발열 환자 격리를 위한 임시 음압격리병상 외 추가적으로 격리 진료실 구역을 확보해 응급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승준 강원대병원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응급의료센터는 일반 환자와 감염 의증 환자의 진료를 분리해 운영돼야 한다”면서 “이번 격리 진료실 개소를 통해 감염을 방지하고 보다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유증상 응급환자 진료에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