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신경의학회(회장 석승한, 원광의대)와 대한요양병원협회(협회장 손덕현)는 2월 25일 노인의료 발전 학술교류 및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단체는 앞으로 노인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노인신경의학 분야의 정책 및 제도에 관한 공동자문 △양 단체의 교류 및 회원 간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협력 등의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석승한 회장은 “신경계 질환 환자가 많고 노인의료의 주요 역할을 하고 있는 요양병원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협회와 함께 노인의료 발전 및 노인의료 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제도 마련 등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학회의 선제적 제안에 감사하고,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신경계 노인성 질환을 진료하는 신경과 의사를 중심으로 국내 노인 의료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전문의료인 학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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