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업무환경 위한 원격근무시스템 도입
상태바
비대면 업무환경 위한 원격근무시스템 도입
  • 병원신문
  • 승인 2021.02.22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사무실이 아닌 집이나 출장지 같은 원격지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원격근무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월 22일 밝혔다.

정보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 등 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요구됨에 따라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 분리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분산근무’, 직원들의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감염병으로부터 직원보호 및 지역사회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업무장소에 제한이 없는 원격업무 환경이 필요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원격근무시스템은 직원들의 집에 있는 원격지 PC에서 정보원에 있는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보안강화를 위해 원격업무 환경에 외부 침입을 차단하는 ‘방화벽(FireWall)’ 등이 구축되며, 사용자는 아이디 인증 후 QR코드 등 추가 사용자 인증을 거치는 ‘다중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을 통해 서버에 접속 후 ‘가상 데스크톱(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을 이용해 업무를 수행한다.

임희택 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집에서도 회사와 동일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으며, 이번 원격근무시스템 도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재택근무에도 업무 공백 없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 사용자 교육 및 영상회의실 운영, QR코드 모바일 방문자 동선관리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