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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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업무협약 체결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2.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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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의료인 교육기관’ 지정…최신 술기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Center of Excellence–Medtronic APAC NS Training Center)’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의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술기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 대상으로 메드트로닉의 최신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기기인 NIM Eclipse E4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학술 교류 환경을 제공한다.

내년 1월까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아태지역 최초의 NIM Eclipse 교육기관으로서 프로그램 참가 의료진의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술기 역량 강화를 위한 △수술 술기 실습 △강의 △의료기기 실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 교육의 중추로서 서울대병원의 역할을 한 단계 넓힐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이번 MOU는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의료기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 교육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신경외과장 김승기 교수, 신경외과 김용휘 교수, 의과대학 김정은 부학장과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 박태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번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의 업무협약과 별개로 올해 국내 신경외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교육 행사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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