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 최고작품상에 여한솔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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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 최고작품상에 여한솔 전공의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2.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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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 주제로 공모 진행
여한솔 전공의(사진 왼쪽)와 최고작품상 수상작인 '코로나는 최전선에서 극복합시다'
여한솔 전공의(사진 왼쪽)와 최고작품상 수상작인 '코로나는 최전선에서 극복합시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최용주)이 주최하는 제17회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여한솔 전공의가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삼진제약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의사사진 공모전을 2010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각지의 의사가 주제에 맞는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하고 작품 업로드와 추천을 받을 때마다 적립금이 쌓여 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제17회를 맞은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총 53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 12월 16일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화상 환아의 가족에게 치료비로 전달됐다.

최고작품상은 이대목동병원 여한솔 전공의가 차지했다. 최고작품상에 선정된 ‘코로나는 최전선에서 극복합시다’는 격리구역에서 응급환자를 진료하기 전 방역복을 입고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다 함께 이겨내자는 의지를 표현했다. 사진전이 진행된 기간동안 위 작품은 사진전 주제인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을 가장 잘 드러내 동료 의사의 많은 호응과 높은 추천을 받아 최고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여한솔 전공의는 “이번 사진전 참여를 통해 환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며, 삼진제약의 의사 사진전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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