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에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 공로
검단탑병원이 1월 18일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검단탑병원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난민 의료지원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전 세계에서 온 난민들이 한국 입국 시 진행되는 건강검진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재한 외국인들을 위한 진료, 의료봉사 등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해 왔고, 이러한 난민업무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것이다.
검단탑병원 이준섭 병원장은 “개원했던 2009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무료진료 의료기관으로 인증을 받았고, ‘사랑더하기’란 의료봉사활동으로 인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을 위해 무료진료, 무료수술 등 다양한 의료지원을 이어왔다” 며 “이는 검단탑병원과 전 직원들이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어야 하지않겠냐는 기본적인 의료 가치를 묵묵히 지키려고 한 것이다. 앞으로도 아프고 힘든 분들과 함께하는 검단탑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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