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기획 부위원장에 최병섭 국군의무사령관, 대외협력이사에 이창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이사에 이경은 계요병원 이사장, 김수홍 희연병원 이사장이 선임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1월 21일 제13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정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함에 따라 회원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밝힌 후 “최근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산적한 병원계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과 병원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관련 위원회 구성 제안 의견에 따라 병원협회 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회무 보고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 피해의료기관 및 선별지원소 지원 방안과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의사인력 지원 협조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비급여 진료비 사전설명제와 비용 공개항목 범위 확대 등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윤종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