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이 12월 13일 서울 잠실고등학교 등 전국 10개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은 시험실 인원을 종전 30명에서 16명으로 축소하고 고사장마다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거리두기, 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자 안전을 위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를 위해 전국 10개 고사장과는 별도로 고사장도 운영됐다.

레지던트 전형 필기시험은 전체 원서 접수자 3,389명 중 최종 3,366명이 응시하여 99.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시험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이었으며, 각 과별 문항 수는 내과(30), 외과(30), 산부인과(20), 소아청소년과(20) 등 100문항 50점 만점이다.

전공의(레지던트) 시험은 전기의 경우 필기시험에 이어 12월 15일부터 면접 및 실기시험을 거쳐 18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후기모집과 추가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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