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면역부자-질병과 노화에 늘 이기는 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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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면역부자-질병과 노화에 늘 이기는 몸이 된다
  • 병원신문
  • 승인 2020.12.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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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우리는 각종 세균성 질병에 이기기 위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노화를 거스르고자 치열하게 싸운다. 여기에 하나 더, 신종 바이러스와의 전쟁까지 보태졌다. 바이러스·질병·노화에 지지 않는 건강한 몸이 되려면 우리가 가진 셀프 백신이자 방어벽인 면역의 힘을 최대로 끌어 올려야 한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면역력은 우리 모두에게 더욱 절실해졌다. 요즘은 부자 중에서도 최고 윗길을 면역 부자라고 한다. 면역은 돈 주고 살 수도, 누구에게 빌릴 수도 없다. 하지만 방법을 알고 습관화한다면 누구나 될 수 있는 부자가 바로 면역 부자다. 코로나19와 싸우는 두 현역 의사에게 배우는 면역 투자법으로 질병과 노화에 늘 이기는 면역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이 책에서 공공의 적, 바이러스·세균·기생충·스트레스·노화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면서 그 대안으로 우리 몸이 지닌 위대한 셀프 백신 선천 면역과 예방접종을 통한 후천 면역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공동저자인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황인철 과장은 요리하는 의사로 유명하며, 독자의 주치의가 되어 생활 면역과 음식 면역 등 26가지 면역 처방전을 알려준다. 동네 주치의 같은 친절한 처방전과 Q&A, 체크리스트, QR로 보는 추가 정보와 동영상 따라하기, 이것만은 꼭 면역 생활 수칙, 면역 폭탄 음료 레시피 등 다각도로 면역 증진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앞으로 계속될 전쟁에서 늘 이기는 ‘면역 부자’가 되려면 처방전을 따라 생활과 음식부터 바꾸기 바랍니다. 적이 들어오는 우리 몸의 경로를 차단하려면 평소 개인위생을 지키고 운동과 잠에 투자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깐깐하게 고르고 똑똑하게 섭취하는 식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면역력과 음식은 어찌 보면 문제와 해답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면역력이 달려 있습니다”라고 얘기한다.

<북센스·224쪽·1만5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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