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제 하 병원계 논의의 장 마련...11월 26일, 27일 양일간 열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 국내외 보건의료관계자 및 병원경영관리자가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병원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Korea Healthcare Congress’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본 학술대회는 매년 세계적으로 저명한 병원경영 전문가는 물론 보건의료 분야의 석학을 초청하여 진화해가는 병원 및 병원산업의 최신 경향과 병원경영 기법 등 병원 관련 최신 지식을 국내에 누구보다 빠르게 알리고 전파해 왔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대주제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세계 각국의 최근 의료의 변화를 소개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행사 첫째 날인 11월 26일(목)에는 ‘코로나19 대응과 국가방역체계 강화’라는 주제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응급의학&수용 지휘본부의 수석 행정관인 짐 슐렌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헬스케어의 뉴 노멀 어떻게 이끌 것인가?’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에는 △스마트 감염관리 △퇴원 후 환자 관리 △Privacy vs Security △간호 △보건의료정보관리 △Digital Therapeutics △고령사회 △조직문화(회진문화혁신) △병원의 디지털화 △보험심사간호를 주제로 분과발표가 진행된다.
11월 27일(금)에는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에서는 최근 어떤 변화의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어 분과세션으로 △언택트 시대의 서비스 디자인 △환자중심 커뮤니케이션 △병원과 공간 △홍보 마케팅 △영양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비대면 진료 △약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입원전담전문의제도 △전문의 진료인력 양극화 △중환자실 관련 당면 문제들 △중증종합병원을 주제로 포럼 세션을 구성하여 각 주제별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이슈를 반영하여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 영상 공모전 △의료이용행태 △의료인력문제를 주제로 한 코로나 특별세션을 준비하였다.
아울러 함께 개최되는 2020 병원의료산업전시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혁신적인 IT 기술을 바탕으로 진보해 나가는 병원의료산업의 놀라운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