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엄마의 행복 지켜나가는 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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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엄마의 행복 지켜나가는 데 최선’
  • 한봉규 기자
  • 승인 2020.11.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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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류희선 책임간호사.

“다양한 신생아 질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와 돌봄은 물론 주위의 가족들에 대한 걱정, 아픔까지도 세세하게 배려하는 진실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최상의 간호를 보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서울여성병원(대표원장 오익환) 신생아집중치료실 류희선 책임간호사.

고위험 신생아. 저체중 출산아, 이른둥이 등의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입원해 있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일반 응급의료센터 이상의 24시간 한 순간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는 완벽하고 세밀한 돌봄이 절대적이다.

특히 막 태어난 어린 생명을 다뤄야 하는 관계로 순간 순간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늘 긴장되고 준비된 유비무환의 정신자세가 요구되는 만큼 이곳 근무 간호사들은 타 부서와는 달리 생명의 고귀함과 존귀함을 피부로 느끼며 남다른 사명감과 자부심 속에 일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류 간호사는 “잠깐의 실수는 곧 생명과 연결되지요. 철저하고 완벽한 집중된 시선 만이 생명을 안전하게 지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은 아기 엄마 이상의 마음가짐으로 신생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향상된 최고의 간호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저희 집중치료실은 최고의 의료진과 시스템 속에 신생아들이 아무런 이상 없이 정상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최적의 환경조성으로 아기의 건강 유지는 물론 가족들의 걱정과 초조함을 덜어드리는데에도 모두가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인력과 장비가 많이 필요함에 비해 병상 수는 적고 운영하는 병원도 적은 게 현실이지만 저희 병원은 인근 지역에서 유일하게 치료실을 갖추고 신생아 질환을 치료해나감으로서 귀한 어린 생명의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남다른 자부심과 사명감 속에 일하고 있음을 밝혀본다는 류 간호사.

류 간호사는 이와 함께 힘든 치료와 간호를 받고 무사히 건강을 회복해 생글생글한 웃음을 안고 엄마와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는 아름다운 모습 속에서 이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매력과 보람을 느끼며 이 순간만큼은 가슴 뭉클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한다.

과거의 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나 모두는 치료실과는 뗄 수 없는 천직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다는 그녀는 앞으로 치료하고 간호하는 기본적인 일 외에 이곳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보여줌으로써 치료실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굳게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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