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 박람회에 참관객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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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 박람회에 참관객도 만족
  • 병원신문
  • 승인 2020.10.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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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2020, 하루 3천여명 방문...139개 업체 320개 부스 관람
마스크 착용은 기본,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위생관리에 만전

철저한 방역시스템 하에 10월 21일 개막한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가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 박람회의 방역 표준을 제시하듯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한 KHF2020은 139개 업체의 320개 부스가 참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첫 날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3천여명이 찾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 키오스크 등록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입구와 출구의 동선을 달리해 참관객 간의 접촉을 최소화 했다.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전시장 곳곳에 체온측정기, 손소독제, 위생장갑 등을 비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께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도 좌석간 거리 벌리기 등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전시장 내·외부는 수시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공기 질도 측정하고 있다. 확진자 추적을 위한 통로별 영상카메라도 가동 중이다.

전시관 입구에 자리한 디지컬헬스케어 특별관에서는 닥터앤서 홍보 전시관과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 홍보 체험관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K-방역 특별전에서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개발한 ‘워크스루 코로나19 진단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환자는 부스 안으로 들어가고 의료진은 밖에 위치해 환자와 의사가 완전 분리돼 문진, 진찰, 검체 채취 등 진료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자동소독기능 등이 추가된 워크스루 업그레이 모델은 이번 박람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그 외 워크스루 부스 제조 기업인 고려기연도 참가해 참관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

K-방역 특별전에서는 의료용 마스크, 손소독제, 페이스쉴드, 방호복 등의 의료용품과 이동형 음압장비,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체온 모니터링 열화상 카메라, 공기정화살균기 같은 기기장비류 등이 소개되고 있다.

병원의료정보 특별전에서는 대한병원협회가 개인정보보호 관련 무료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지케어텍, 레몬헬스케어, 네오젠소프트 등이 참여해 관련 담당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로봇특별전에서는 인아텍, 유니테코, 엔젤로보틱스, 케이로보컴퍼니 등이 참가해 첨단 방역 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병원의료산업희망 포럼 및 세미나는 10월 21일 △2020 의료분쟁 조정중재 세미나(주관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Connected Care Solution for Smart Hospital(주관 : 필립스코리아) △고객지향 스마트 원무 플랫폼의 진화와 활용사례(주관 : 이브이케어) △의료 인공지능, 미래가 오다(주관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됐고, 22일에는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주관 : 아이쿱(iKooB)) △의료종사자의 감염 예방과 안전기구(Safety Device) 사용(초청 연자 :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정재심 교수) (주관 : ㈜우영메디칼) △ 병원경영 리더십 포럼(주관 : GE헬스케어코리아) 등이 열렸다.

또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의 스마트의료기기 표준전문가포럼, 2020년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의 2020 병원건축포럼,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의 2020 의료기기 New GMP & ISO13485: 2016 대응전략 세미나 등도 KHF2020과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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