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앙코르서울에서 EVAR 시술 공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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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앙코르서울에서 EVAR 시술 공개 시연
  • 병원신문
  • 승인 2020.09.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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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병원장
최동훈 병원장

최동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장(심장내과 교수)이 9월 18일 세계적인 심혈관 중재 시술 학회 ‘앙코르서울 2020(ENCORE SEOUL: Endovascular & Coronary Revascularization in Seoul)’에서 ‘EVAR(Endovascular aneurysm Repair, 복부대동맥류 인조혈관 스텐트 치료술) 시술’을 공개 시연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앙코르서울은 심혈관 중재시술 관련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최신의 의료 기법과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다.

앙코르서울 2020에 중계된 이번 시술은 EVAR 시술 권위자인 최동훈 병원장이 집도하고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안철민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임의 교수가 참여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인터벤션실에서 진행한 EVAR 시술은 복부 내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벽이 여러 원인에 의해 약해져 직경이 늘어나는 복부대동맥류(Abdominal Aortic Aneurysm, AAA)에 대한 치료로, 대퇴동맥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위치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수술적 치료 대비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며,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동훈 병원장은 “세계적 심혈관 중재시술 학회인 앙코르서울에서의 공개 시연은 물론 용인세브란스병원 첫 라이브 서저리를 집도하게 돼 기쁘다”면서 “공개 시연을 통해 소개한 EVAR 시술 노하우가 심혈관 분야 의료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사진 오른쪽)과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안철민 교수(사진 왼쪽)가 ‘앙코르서울 2020’에 중계되는 EVAR 시술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사진 오른쪽)과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안철민 교수(사진 왼쪽)가 ‘앙코르서울 2020’에 중계되는 EVAR 시술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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