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원격진료’ 주제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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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원격진료’ 주제로 포럼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0.09.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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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공동 주최
오는 9월 18일 치매아카데미 겸해 온라인 진행

치매 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진료를 주제로 오는 9월 18일 관련 포럼과 치매아카데미가 열린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오는 9월 18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시대, 치매의 비대면 원격진료 현황과 법적 검토, 향후 전망을 살펴보는 MJ치매포럼과 치매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MJ치매포럼 & 치매아카데미’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원격의료’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실제 의료현장에서 적용 하고 있는 원격 치매진료의 경험과 법적 적합성 검토 결과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치매의 원격진료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MJ치매포럼 & 치매아카데미에서는 원주 세브란스병원 김태희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강원도에서의 원격 치매진료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박재영 변호사의 ‘원격 치매진료에 대한 법적 검토’와 명지병원 버추얼케어센터장 오승민 교수(가정의학과)의 ‘원격 치매진료의 미래와 전망’이 소개된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후림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가속화되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치매의 예방과 관리는 국가와 지자체, 의료기관 등이 총체적이며 촘촘한 관리시스템으로 협력해 나아가야 할 과제”라며 “치매원격진료의 실제 사례를 접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원격의료의 법적 적합성까지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MJ치매포럼 & 치매아카데미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 접속 주소를 개별 통보한다.(행사 문의 및 참가 신청 : 031-810-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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