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행복으로 더 나은 환자 행복과 건강 지켜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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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행복으로 더 나은 환자 행복과 건강 지켜나가’
  • 한봉규 기자
  • 승인 2020.08.29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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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조진경 간호부장

”간호사의 헹복은 곧 더 나은 환자의 행복과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간호사, 환자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따뜻한 인정과 사랑이 묻어나는 간호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조진경 간호부장.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오늘도 선진간호 습득을 위한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를 바탕으로 환자중심의 전인적 돌봄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부 요원들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 속에서 병원발전의 밝은 미래를 엿보이게 한다.

특히 간호부는 ‘환자와 간호사가 행복한 간호’를 목표로 따뜻하고 안전한 간호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며 간호사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에 지장이 없도록 간호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어머니 같은 역할 속에서 간호사들이 만족을 느끼며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최적의 간호환경 조성에 힘써나가고 있다.

조 부장은”병원의 관리자는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계획하고 실천해나가는 데 철저해야 할 것“이라며 ”저 또한 책임자로서 간호사와 관련된 업무, 인력, 근로환경, 교육, 환자 안전 등의 전반적인 관리를 통해 간호의 방향을 설정하고 제시하는 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또 조 부장은”저희 부서는 대학병원에 걸맞게 항상 수준높고 향상된 간호 교육과 연구를 시행해나가며 효율적인 간호체계 구축과 간호업무 표준화를 통한 과학적인 간호 접근으로 차별화된 양질의 간호 제공은 물론 다양한 간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간호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늘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불편,불만 사항을 개선해 간호 요원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가운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는 조 부장.

지난 2018년 병원이 환자경험평가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던 경험이 부서장으로서 무척이나 보람되고 의미 있었던 때임을 회상해본다는 그녀는 직원들이 과거와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나은 노력을 통해 최고의 정상을 통한 기쁨과 희열 그리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해본다고.

간호사라는 직업이 결코 쉽지 않은 어렵고 힘든 영역이지만 항상 ‘간호’라는 고귀한 의미를 가슴 속에 새기며 긍정과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고 환자 곁으로 다가갈 때 보이지 않는 일의 보람과 자부심 만큼은 그 어떤 것에 비할 수 없는 큰 기쁨을 누릴 것임을 확신한다며 간호사 모두에게 ‘파이팅’의 격려를 보내고 싶다는 조 부장.

이와 더불어 조 부장은 코로나19 유행과 의사파업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 간호사들의 고생과 노고에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말과 함께 고마움과 존경을 다시 한번 표한다고.

매사를 긍정적인 시각과 의미로 바라보며 보람차고 기분좋은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녀는 시간이 날 때면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수영을 즐기며 자신의 건강을 다시 한번 챙겨보는 보는 순간이 그래도 가장 의미있고 행복한 때임을 살짝 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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