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병원장 장재우)은 오는 8월 23일(일) ‘2020년 제18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부응해 온라인 라이브 강의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등록 사이트는 http://kimseye2020.thewithin.kr 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7년간 김안과병원에서 사시, 소아안과 진료를 하면서 이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김안과병원 2대 병원장을 역임한 공상묵 교수의 퇴임을 기념해 ‘개원의를 위한 사시 소아 신경안과 진료 핵심정리’를 주제로 진행한다.
또 △소아안과 △사시 △신경안과 △소아안과 보충하기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하며, 임상에서 종종 만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원가에서 소아환자나 신경안과 환자들을 만났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상급병원으로 전원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장재우 병원장은 “사시, 소아안과, 신경안과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을 모시고 다양한 임상경험과 실제적인 노하우를 준비해 많은 선생님들께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주제와 좌장, 연자는 다음과 같다.
◇세션1 개원의를 위한 소아안과 진료(순천향의대 박성희, 계명의대 이세엽)
△소아의 시력 검사 : 언제, 무엇을 할 것인가?(김안과병원 백승희)
△근시의 약물치료, 어떻게 하나요?(김안과병원 김대희)
△소아의 안경처방과 약시치료(순천향의대 장지호)
△소아안과: 소아과로 의뢰해야 하는 경우(김안과병원 최다예)
◇세션2 개원의를 위한 사시 진료(김안과병원 공상묵, 누네안과병원 조윤애)
△개원의를 위한 사시검사법 : tip과 주의점(서울의대 김성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간헐외사시 이해하기(가톨릭의대 김숙영)
△외래에서 시도할 수 있는 사시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이화의대 임기환)
△백내장 수술 후 생기는 복시 : 예방과 치료(가천의대 백혜정)
◇세션3 개원의를 위한 신경안과 진료(중앙의대 문남주, 울산의대 안효숙)
△놓치지 말아야 할 신경안과적 응급질환(일산병원 김혜영)
△시야 이상 : 모두 녹내장이 아닙니다(한림의대 최동규)
△시신경부종의 감별진단 : Optic disc drusen(서울의대 황정민)
△Transient visual loss : 흑암시 환자 진료하기(성균관의대 오세열)
◇세션4 소아안과 보충하기(연세의대 한승한, 가톨릭의대 이영춘)
△소아에게 처방 가능한 약 훑어보기 : 안약, 경구약, 주사(울산의대 임현택)
△소아의 눈깜빡임(전주푸른안과 윤상원)
△사시 : 전신 검사가 언제 필요한가?(고려의대 김승현)
△유전자 검사를 고려해야 하는 안과 질환(김안과병원 김응수)
김안과병원은 8월 14일까지 등록 사이트를 통해 등록을 받으며, 현장등록 및 추가등록은 받지 않는다. 심포지엄은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자료집은 사전에 PDF 파일로 등록자들에게 보내준다. 심포지엄 문의는 김안과병원 의국사무실 02-2639-7811~7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