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로봇수술 5천례 달성 심포지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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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로봇수술 5천례 달성 심포지엄 연다
  • 병원신문
  • 승인 2020.07.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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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6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로봇수술센터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비디오 웹 세미나 ‘웨비나’로 진행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오는 7월 16일 오후 병원 본관 지하 1층 로봇수술센터에서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웨비나(Webinar)’ 형태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대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온라인 비디오 웹 세미나인 ‘웨비나’로 진행됐다.

지난 2010년 5월 개소한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소침습수술과 로봇수술 홍보를 위한 기념 강좌로 시작해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해 그동안 알차게 쌓아온 각 임상과의 업데이트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심포지엄은 현 코로나19로 심포지엄 행사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한 웨비나 방식으로 학생, 교직원, 간호사, 전공의, 전임의 등 로봇수술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세션 별 주요 발표로는 최근 의료 소비자들의 수술 트렌드에 발맞춰 점점 더 그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HBP & pancreatic surgery, Session 1과 Robotic Surgery OR set up, Session 2를 준비해 새롭게 로봇수술을 시작하는 여러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 로봇수술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Key note Lecture를 마련해 아시아 최초, 최고의 성적으로 현재 인튜이티브사 지정 교육기관 에피센터 튜터로 멀티포트 자궁근종 로봇수술의 노하우를 국내외 의사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의 ‘자궁근종 로봇수술 1,000례의 경험’과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전립선암수술 분야 신의료기술 개발의 선구자인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의 ‘New Technique for continence after Robot Assisted Radical Prostatectomy(RARP)’ 발표를 통해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만의 풍부한 수술 경험과 심도 있는 수술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지열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2010년 로봇수술센터 개소 기념 강좌를 시작으로 매년 주최되는 본 심포지엄은 자랑스러운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의 기록이자, 뜻 깊은 교육의 장으로 생각한다”며 “여러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이 심포지엄에 많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업무 향상은 물론 로봇수술 발전을 위한 의사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유익한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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