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에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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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에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 추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7.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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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7월 10일 국회서 관련 토론회 개최

방사선 의·과학 인재육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미래통합당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군·사진)은 7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부경대 방사선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 기장군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에는 방사선 중입자가속기를 포함한 총 5개 시설에 1조 1천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동북아 최대,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선 기술과학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정동만 의원은 첨단방사선기술이 적용된 인프라를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사선 의·과학 전문인력 육성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최철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이 ‘방사선의학과 전문의료인양성 그리고 방사선 의과대학’을, 손동운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 방사선 의과대학 필요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정현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김현숙 과장,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 남정은 과장,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고학과 채종서 교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 신성식 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정동만 의원은 “방사선 의·과학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첨단방사선기술이 적용된 인프라를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는 의·과학 인재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방사선 의과대학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가 구축되고 있는 부산 기장군에 조속히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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