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메디칼 첨단 디지털방사선장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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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메디칼 첨단 디지털방사선장비 출시
  • 최관식
  • 승인 2004.10.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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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수입대체 및 수출 활성화 기대
중외메디칼(대표이사 홍태선·www.cwm.co.kr)은 첨단 Direct Digital Radiography(모델명 VIDIX RAD)을 최근 출시했다.
중외메디칼이 그간 핵심 전략품목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의료장비를 설정하고 전사적으로 개발에 집중한 이 DDR System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직접방식의 a-Se(Amorphous Sellenium) 타입 FPD(Flat Panel Detector)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높은 선예도와 풍부한 정보량을 보유한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최적화된 운영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 보다 빠른 영상의 획득과 관리가 가능하며, DICOM 3.0 지원으로 PACS와 완벽한 연동이 가능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출시 후 영광종합병원에 Full System을 구축해 다이렉트 방식의 높은 화질과 기존 방사선 관련 장비와의 뛰어난 호환성 등으로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중외 DDR System은 X선 발생장치를 비롯해 버키스탠드, 테이블, 영상처리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Full System이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돼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고가의 수입 의료장비가 주를 이룬 국내 의료영상장비 시장에 국내 제품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메디칼은 이번 DDR System 출시로 첨단 의료기기업체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신제품 발표회, 사용자 초청행사, 각종 학회 및 전시회 출품 등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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