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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성 중이염 원스톱 치료 시스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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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성 중이염 원스톱 치료 시스템 개발 착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7.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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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서영준 교수팀, 팁스 최종 선정
서영준 교수
서영준 교수

서영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선보엔젤파트너스(주), (주)제이앤킴과 공동으로 연구하는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3년 신설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가진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영준 교수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2년간 제품의 공정개발부터 임상시험비까지 총 5억원을 지원받으며, 이번 과제가 종료되는 시점에는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는 원스톱 환기관의 상품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 교수가 추진하는 과제는 ‘삼출성 중이염 치료를 위하여 부품 일체화를 통한 원스톱 시스템과 바이오필름 억제를 위한 항균 코팅 고막절개 스텐트 개발’이다.

중이강 내 삼출액이 고이는 질환인 삼출성 중이염은 이관의 발달이 미숙한 영유아에게 주로 발병한다. 치료도 성인은 부분마취로 10분 이내에 끝나는 시술이지만 유아의 경우 협조가 어려워 대부분 전신마취가 이뤄진다.

서 교수팀은 삼출성 중이염 치료로 환기관 삽입술을 시행할 때 전신마취 없이 항균작용을 할 수 있고 간단하게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환기관 스텐트를 개발한다.

서영준 교수는 ”중이염 환자들에게 공포였던 수술을 피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과제는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대한민국 의료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활발한 임상경험을 통해 중이염과 난청에 관한 많은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각재활연구소를 통해 난청 기전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 또 국내 유일의 청각참조표준데이터센터를 국가에서 지정받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의 청각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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