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보건의료단체협의회, 보건의료인력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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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보건의료단체협의회, 보건의료인력지원 협약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4.0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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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과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에 공동활동 약속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15개 보건의료단체 및 노동단체들로 구성된 보건의료단체협의회가 보건의료인력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주당과 보건의료단체협의회는 4월 3일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과 보건의료인력지원을 위한 정책협약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 중앙선대위 전재진 직능본부장, 조원준 보건복지 전문위원을 비롯해 보건의료단체협의회 각 단체 대표단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는 △보건의료인력 정책 수립과 집행체계 정비 △시급한 보건의료 인력문제 우선 해결 등이 담겼다.

특히 그 방안으로 △보건의료인력지원전담기구(보건의료인력원) 설치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재원 확보 △보건복지부 내 보건의료자원정책국 신설 △의사 인력 확대 및 간호사 인력 수급불균형 문제 해결 △각 보건의료직종의 역할 강화 △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이 제안됐다.

먼저 이날 조정식 정책위 의장과 기동민 의원은 부족한 공공의료자원과 인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신 보건의료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언제까지 보건의료인의 헌신에만 기대서 운영할 수는 없다며 이번 기획에 보건의료체계와 인력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정책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의료단체협의회도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으로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인력정책에 대해 누구보다도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정책협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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