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참여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 배치
최연숙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은 국민의당서 비례 1번 받아
최연숙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은 국민의당서 비례 1번 받아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가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하 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 순번 1번을 받아 제21대 국회 입성이 유력해졌다.
시민당 최고위원회는 3월 24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심사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순번을 확정하고 신현영 교수를 1번에 배치한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을 역임한 신 교수는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현재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TF에서 활약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신 교수는 공공의료분야 시민추천 후보로 추가 공모됐으며 시민당은 상징성이 큰 1번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몫의 비례대표 후보들은 11번부터 배치돼 간호사 출신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번 순번을 받아 당선 안정권에 위치한 반면,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은 23번, 이상이 제주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24번을 받아 대조를 이뤘다.
한편, 앞서 22일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의원 후보를 발표한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의료봉사를 했던 대구 계명대의료원 동산병원 최연숙 간호부원장을 1번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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