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송한섭 검사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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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송한섭 검사 총선 출마 선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3.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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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미래 위해 새로운 도전 시작’
서울의대 졸업 서울대병원서 근무…이후 사법고시 합격

의사 검사로 알려진 송한섭 전 서울서부지검 검사<사진>가 3월 9일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송한섭 후보는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으로 기존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김승희 의원을 밀어내고 전략공천을 받은 인물이다.

이날 송 후보는 “대한민국을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둘어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보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도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송 후보는 “저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부패를 치료하는 검사의 소중한 경험을 살려 병든 사회를 치유하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후보는 서울 세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하고 의사고시 합격 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했다. 이후 제49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제3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검사 임관 이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대구지방검찰청,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보냈다.

아울러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뉴욕 UN 본부 근무 경험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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