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박인숙 의원, 국회 3선 도전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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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박인숙 의원, 국회 3선 도전 천명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2.0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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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갑 공천 신청
당선돼 보건복지위원장에 도전…보건의료 정책 한계와 문제점 바로 잡는다

의사 출신 박인숙 의원이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한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간사)은 2월4일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고 제21대 국회의원 도전을 천명했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의사로 재직하며 소아심장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박인숙 의원은 지난 2012년 4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송파갑 지역구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로 재선돼 활동해 왔다.

박 의원은 지난 8년간 국회에서 △교육과학위 △안전행정위 △운영위 △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보건복지위 △여성가족위 △문화체육관광위 등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 및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로서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대책특위와 아동여성성폭력대책특위, 새누리당의 국민건강특위, 군의료개선 특위, 메르스대책특위 등에서 활동하는 등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지역구인 송파구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풍납토성 정비 및 주민보상문제의 조기해결,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섰으며 올림픽공원 내 스크린 경륜·경정 장외발매소 폐쇄 및 지샘터 도서관 개관,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착공 및 대형도서관 유치, 국립체육박물관 예산 확보, 지역 교육환경개선 등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8년간 287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고, 217건의 분야별 토론회와 자료집 발간 등으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을 비롯해 총 32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성실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 온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년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해왔다고 자부한 박 의원은 “8년의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님에도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에는 결코 충분한 시간도 아니었다”며 “제21대 국회에서는 3선 의원으로서 보건복지위원장에 도전해 현 정부 보건의료분야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을 바로잡고, 자유한국당이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고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전문성과 신뢰를 갖춘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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