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의원, 목포한국병원 찾아 현장 고충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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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의원, 목포한국병원 찾아 현장 고충 청취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2.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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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반드시 차단해야
2월 복지위 열어, 의료 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반영

정의당 윤소하 의원(원내대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대를 막기 위한 병원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윤 의원은 2월4일 오전 9시 목포한국병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현장 고충 청취’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보라미 전남도의원(보건복지환경위), 최현주 전남도의원(교육위), 백동규 목포시의원(기획복지위), 오탁순 목포한국병원장, 안준환 감염내과 과장 등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윤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 전파를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감염병 전문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늘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목포한국병원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목포한국병원 의료진들은 △선별진료소 운영과 지역 의료인력 부족 문제 △국립병원과의 협력시스템 미비 문제 등 실제 의료현장에서 느끼는 여러 어려움을 전달했으며 의료인력과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의원은 “2월 국회가 열리면,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를 열어 적극 제안 하겠다”며 “함께 참석한 정의당 이보라미 도의원, 최현주 도의원, 백동규 목포시의원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2일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의당 긴급 대책회의에 이은 후속 작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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