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
아벤티스와 합병으로 세계 3위 다국적제약사로 자리잡은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은 사노피-신데라보 그룹의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23억 600만유로의 순매출을, 1월부터 9월까지 18.2% 성장한 67억6천600만 유로의 순매출을 각각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또 아벤티스 인수에 따라 새로 탄생한 "프로포마(Proforma)" 방식으로 두 기업의 매출을 결합해 집계할 경우 올 3분기 63억9천200만유로(한화 약 9조 3천550억원)의 순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10.7% 성장했으며, 1월부터 9월까지 187억6천600만유로(한화 약 27조원)의 순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10.5% 성장했다고 밝혔다.
프로포마 방식이란 전 사노피-신데라보 그룹과 아벤티스 그룹 양사의 매출을 결합해 "사노피-아벤티스" 그룹 전체의 순매출 실적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연결재무제표상에 포함되는 공식적인 수치는 아니다. 아벤티스의 실적은 9월30일부터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된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은 10월 14일 유럽에서 "애피드라"를 승인 발표했으며 10월 18일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에 대해 P&G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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