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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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 김명원
  • 승인 2006.01.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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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영유아 교사 대상 응급의학 연수
관동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병원 대강당에서 제 1회 고양시 영·유아 교사를 위한 의학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교육은 "소아응급질환과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담당교수의 강의가 이틀에 걸쳐 각각 진행됐다.

특히, 첫날 첫 강의로 진행 된 "소아에서 응급처치의 개요 및 심폐소생술의 실제"에 대한 응급의학과 강형구의 교수의 강의에서 유아교사들이 실제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며 교육의 현장에서 발생할 지도 모르는 소아 응급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법을 익혔다.

또 둘째날에는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황재교수의 "소아에서 흔한 사고와 중독 예방과 대처법" 강의와 소아정신과 천근아교수의 "주의력 결핍 장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이 마련돼 참가 교사들과 일반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지병원은 앞으로 교육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각 급 교육기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응급구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명지병원은 "소아응급질환과 응급처치과정" 수료증을 연수교육을 마친 참가교사 전원에게 수여했다.

명지병원은 지난해에도 각 급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사고에 교사와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양 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본인명구조 교육과 고양 시 119 대원과 경찰관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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