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신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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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원
  • 승인 2006.01.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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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의 해외신약정보를 간추린다.

▲ 보니바(Boniva): 골다공증 치료제(정맥주사제). 스위스의 로슈 제약회사와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제약회사가 개발한 정맥주사용 골다공증치료제로 지난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승인을 받았다.

FDA는 작년 4월 경구용 보니바를 승인한 바 있다. 주사용 보니바는 3개월에 한번 씩 정맥을 통해 투여하며 알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 플루리잔(Flurizan):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Myriad 제약회사가가 개발한 신약으로 치매 진행을 크게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상 임상시험에서 800mg짜리를 하루 두 번 복용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기억력 악화의 진행이 45%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중반에 3상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며 2008년에는 FDA의 승인을 받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텔비부딘(Telbivudine): 만성B형간염 치료제. 노바티스 제약회사와 Idenix 제약회사가 개발한 신약으로 지난 3일 FDA에 신약신청서(NDA)를 제출했다.

현재 세계 20개국 112개 의료기관에서 1천367명의 만성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임상시험은 텔비부딘과 기존의 표준치료제인 라미부딘의 효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노바티스 사는 금년 중에 유럽연합과 아시아 국가들에 판매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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