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파두아대학 발레리 티크호노프 박사와 동료들은 "미국 노인병학회지" 12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구에 기초하여 65세 이상의 실험 대상자 3천120명을 12년 간 추적 연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남녀 노인들에 대한 이번 새로운 연구는 더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여성 노인들의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과 연계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또 LDL 콜레스테롤 수치들이 더 높을수록, 치명적인 심장병이 발생할 위험이 남녀 노인들에게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자들은 전했다.
LDL 수치들과 관련한 사망 위험은 남자 노인에게서 J형태로 나타나 LDL 수치들이 중간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연구자들은 보고했다.
또 LDL 수치들과 ▲남녀 노인들이 심장혈관 질환들로 인해 사망할 위험과 ▲남자 노인들이 치명적 심장병에 걸릴 위험 간에도 J형태의 연계가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한 발견은 "높은 수치의 LDL 콜레스테롤이 노인들의 사망 위험 요소로의 역할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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