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리우 지홍 박사 연구팀은 3천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흡연과 모유 수유기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 산모중 91%가 모유 수유를 시작하지만 신생아가 출생 후 10주가 될때까지 26%가 수유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기 모유 수유 중단 경향은 특히 산모가 임신중과 출산 후에도 계속 흡연한 경우와 출산 후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는 여성에게서 두드러졌다.
리우박사는 "상당히 많은 보건 프로그램이 임신중 흡연 중단을 강조하고있지만 출산 후 흡연 중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교육시키지 못하고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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