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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조류독감 사망 2건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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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조류독감 사망 2건 공식 확인
  • 윤종원
  • 승인 2006.01.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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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는 4일 10대 소년이 폐렴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며 앓다가 사망하는 등 2건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인간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젭 악다그 보건장관은 이날 14세 소년이 AI로 사망한 데 이어 그의 여동생도 유사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AI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또다른 한 어린이도 AI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악다그 장관은 문제의 소년이 치명적인 AI의 H5N1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은 채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소년에서 채취한 샘플을 유럽의 전문기관에 보냈다고 밝혔다.

문제의 소년이 AI 감염으로 사망했다는 것이 확인되면 이는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AI로 사망한 최초의 사례가 된다. 터키 당국은 이에 앞서 사망한 소년이 AI로 사망한 것은 아니라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일 터키 남부의 밴 주의 한 병원에서 사망한 소년은 6세부터 15세 사이의 2남2녀 형제자매중의 한 명으로 고열과 기침, 목에서 출혈 등으로 앓다가 사망했다.

이들 형제자매는 농촌에 거주하면서 평소 집에서 양계를 도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런 과정에서 AI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터키의 경우를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142건의 AI감염사례가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74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에서 93건 확인에 42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태국 22건에 14명 사망 ▲인도네시아 16건에 11명 사망 ▲중국 7건에 3명 사망 ▲캄보디아 4건에 4명 사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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