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의료계 신년교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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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의료계 신년교례회
  • 윤종원
  • 승인 2006.01.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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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현숙),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등 의료계 4단체는 5일 2006년 신년교례회를 갖고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전 의료계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의료계 4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의료계 2006년 신년교례회에서는 모든 의료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재정 의협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는 2006년도 수가를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하여 3.5% 인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아직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의료비 지출이 최하위에 있는 만큼 올해는 합리적인 수가 조정 등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송재성 복지부장관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는 국민의 의료 접근성이 확보되었고, 건강보험 보장성도 향상됐다”며 “올해는 의료를 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화에 대비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신상진 국회의원, 안명옥 국회의원, 문희 국회의원 등은 축사에서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의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유태전 병협 회장은 “병협, 의협 등 의료계 단체와 정부가 화합하여 의료계 발전을 이룩하는 한해가 되게 하자”며 “저수가에서 탈피해 적정수가를 보장해야 국민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강신호 전경련회장, 신언항 심평원장,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김문식 보건의료인국시원장, 김순용 병협명예회장, 한두진 병협명예회장, 김의숙 간협회장, 문태준 의협명예회장, 박희백 의정회장, 이길여 한국의사100주년위원장, 박양실 전 복지부장관, 김건상 차기의학회장 등 200여명의 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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