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食증후군은 정신과 환자들에 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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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食증후군은 정신과 환자들에 흔해
  • 윤종원
  • 승인 2006.01.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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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夜食)증후군은 술, 약물 등 물질을 남용하고 비만한 정신과 외래 환자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임이 드러났다고 미국 연구자들이 밝혔다.

펜실베이니아대학 의학부와 미네소타대학이 실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정신의학지"최신호에 게재됐다.

야식증후군은 ▲야간 과식과 ▲음식 섭취로 인한 야간 각성이라는 2개 주요 특징을 보여주는 질환이라고 두 대학 연구자들은 말했다.

야식증후군 이환율(罹患率)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1.5%이며, 비만 진료소에서는 훨씬 높은 8.9%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논문 작성을 주도한 펜실베이니아대학 의학부 제니퍼 D. 런드그레이 박사는 "이 연구는 정신과 질환들과 야식증후군 간의 연관성을 살펴본 최초의 연구"라고 말했다.

그는 "야식증후군은 생활 스트레스와 우울증과 자주 연계돼 있기때문에 우리는 이 개체군 내에서 야식증후군 이환율을 살펴보는데 특별하게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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