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석은 영국인 1만8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생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응답자의 1%는 "다른 사람에게 성적으로 전혀 끌려본 적이 없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캐나다 세인트 캐서린스에 있는 브록대학교의 앤서니 보게트 연구원이 실시한 이 조사 연구는 성연구 학술지 "더 저널 오브 섹스 리서치"에 실렸다. 영국인에 대한 조사는 성생활 조사의 일환으로 지난 1994년 실시됐다.
뉴사이언티스트는 "성태결여도 실제로 성적 성향의 한 형태라면, 오래지 않아 "A"(성태결여)에 긍지를 갖자는 문제가 좀 더 관심을 끌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일부 용감한 사회운동가들은 성태결핍을 인식하고 받아들이자는 운동을 이미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의 하나인 AVEN(http://www.asexuality.org/discussion/)은 인터넷 상점에서 "성태결여: 이것은 아메바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간 티셔츠를 판매한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