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X-선검사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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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X-선검사 이렇습니다!
  • 최관식
  • 승인 2004.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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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청, 방사선 이해 돕기 위한 홍보물 제작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방사선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의약청은 "방사선하면 일반적으로 갖게 되는 "무조건 해롭고 너무 전문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부정적인 생각과 잘못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에서 X-선검사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이 홍보물은 우주나 음식물 등에서 발생되는 자연방사선과 CT나 흉부촬영 등과 같은 병원 X-선검사 시 발생되는 인공방사선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사선을 소개하고 있다.
또 의료용 방사선은 질병진단 등에 꼭 필요하지만 과할 경우 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방사선 이용을 극대화하면서 위해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가 필요하며 그 종류를 단순화해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다 의료용방사선이 질병진단에 사용되는 실례를 제시하는 한편 방사선피폭을 줄이기 위해 병원 X-선검사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도 수록했다.
식의약청은 이 홍보물 10만부를 제작해 각 시·도를 통해 보건소, 병원 및 일반인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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