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경추용 임플란트 대만 수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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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 경추용 임플란트 대만 수출 MOU
  • 박현
  • 승인 2004.10.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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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일본, 미국 등의 자회사를 통한 해외 진출길 열려
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대만 의료기기업체 A-spine社와 임플란트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솔고바이오메디칼은 A-SPINE社에 경추용 임플란트인 Cervical cage를 자체 브랜드로 대만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공급 규모 및 시기는 양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Cervical cage란 경추 부위의 퇴행성 디스크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디스크 대용으로 삽입하는 임플란트이다.

또한 양사는 솔고바이오메디칼의 척추용 임플란트(Pedicle screw), 골절용 임플란트(Trauma), 신제품인 첨단 미세침습용 임플란트(MIS)와 외과용 수술기구 등의 대만 및 아시아권과 미주권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공동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A-SPINE社는 현재 대만, 미국, 일본에 3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20년 전통의 척추 임플란트 전문 유통 및 R&D 회사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관계자는 “A-Spine社와의 이번 제휴는 단지 대만 수출뿐만 아니라 A-Spine社가 보유한 아시아, 미주 등지의 자회사를 통한 공동 수출 방안 협의를 모색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최근 아시아 및 미주, 유럽 등지의 의료기기 유통 전문회사들로부터 아시아권 최고의 임플란트와 외과용 수술기구의 자체 제조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해외 수출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중국웨이강진시의료기기회사에 9백만불 임플란트 수출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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