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들어주고 알기쉽게 설명하는 병원 모토에 발맞춰 저희 간호국 또한 항상 따뜻하고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펼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 간호국장 김옥경(55)씨.
생명윤리를 기반으로 오늘도 환자중심의 전인적 돌봄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국 소속 요원들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 속에서 병원 발전의 희망찬 밝은 미래가 엿보인다.또한 ▲내가 먼저 환자존중▲양질의 간호결과 창출▲간호전문성 확보라는 올해의 핵심가치와 간호사의 마음가짐인 2P(프로정신. 프라이드), 2H(해피, 헬스)를 차근차근 실천해나가며 간호요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최적의 간호 환경 조성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간호국의 노력이 남다르게 돋보인다.
김 국장은 “저희 병원은 지난해부터 중소병원 최초로 간호사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간호사 경력개발시스템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이 시스템의 지속적인 운영 결과로 숙련된 간호사 보유와 직무만족도 향상을 이끌어냄으로써 간호사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 속에 활발히 진행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경력개발시스템 제도는 곧 간호사들에게 교육기회와 전문성 개발을 지원해나감으로써 간호 요원들에게는 자부심을 갖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보다 향상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병원, 직원,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김 국장.
이외 김 국장은 기숙사, 출산휴가와 연속 1년 육아휴직, 장기근속 보너스, 자녀 입학축하금, 동호회 활동비 지급 등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간호사들이 업무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신입사원 프리셉터 운영, 학사학위 학자금 50%, 보수교육비 전액지원과 안식휴가제도, 근무수당 지급 등과 같이 간호사들을 위한 복지향상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실천해가는 노력 만큼은 타 병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귀뜸하는 김 국장.
그녀는“ 결국 내부고객의 만족은 곧 외부고객의 만족인 것처럼 간호사의 행복은 곧 환자의 행복과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앞으로도 간호 요원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더불어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2020년에 완공될 신축병원의 발전과 비전 실천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이에 간호국이 앞장서 부응해나간다는 자세로 각자의 역할에 더욱더 충실해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해본다는 김 국장.
그는 중소병원의 여러 어려움 중에서 특히 간호 인력 문제로 인해 다소 머리 속은 분주하고 복잡하기도 하지만 이 순간에도 병원을 지키며 현장 곳곳에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동료 간호사들을 찾아 격려와 수고의 말을 나눌 때가 그래도 잠시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순간임을 살짝 밝혀본다고.
평소 자상하고 배려 깊은 엄마같은 모습으로 때론 믿음 주는 큰 언니같은 자세로 후배 간호사들로부터 존경과 칭찬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 그녀는 ‘내가 먼저 환자와 동료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라는 좌우명을 실천해나가며 동료 직원들과 마라톤, 영화감상 등의 동호회 활동을 함께하는 때가 가장 즐겁고 의미있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