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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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6.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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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퀴타진 성분 함유, 졸음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비염 증상에 효과
▲ 대웅제약의 '코메키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6월4일 메퀴타진 성분의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메키나는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슈도에페드린,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 항염·항알러지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 그리고 무수카페인을 결합한 복합제다.

코메키나는 기존 항히스타민 복합제에 주로 사용되던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등의 항히스타민 성분 대비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이 주성분이다. 또 무수카페인을 추가해 비염치료제의 졸음 유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슈도에페드린, 벨라돈나, 글리시리진산을 함유해 알러지성 비염 이외의 코감기와 같은 비알러지성 비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송하나 대웅제약 코메키나 PM은 “2018년 매출 10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국내 비염약 넘버원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몇 년간 광고없이 발매 첫 해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경구용 비염약 제품은 없었기에 올해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17년 IMS데이터 기준 일반의약품 경구용 비염약 시장은 약 200억원으로, 대웅제약은 그 동안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못했던 니즈를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단기간 내에 국내 비염약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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