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전문 제약기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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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전문 제약기업 탄생
  • 최관식
  • 승인 2005.10.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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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제약, 아큐젠 설립 통해 조영제 분야 별도법인화
조영제 전문 제약기업이 탄생했다.

태준제약은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진단 조영제 연구개발을 전담할 별도의 법인인 주식회사 아큐젠(www.accuzen.com)을 최근 설립했다.

아큐젠은 영어의 정확성을 뜻하는 Accuracy와 정상을 뜻하는 Zenith의 합성어로 진단의학의 정확성을 추구함으로써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첨단의 진단 조영제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해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한 진단 조영제 전문기업 아큐젠의 탄생에 따라 아큐젠은 연구개발 및 생산에 매진하고 태준제약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키로 했다.

태준제약 문철 상무이사는 "향후 진단조영제 시장은 나노 테크놀러지를 응용한 첨단 제품 출시에 따른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조영제를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생산할 수 있는 별도법인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에 아큐젠을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지난 1985년 세계에서 5번째, 국내에서 처음으로 X-Ray 조영제를 개발했고 1995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혈관조영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04년 9월에는 5년간의 순수 국내기술에 의해 MRI 조영제 "엠알베스터"를 개발해 CT, MRI 및 위장관 조영제를 모두 갖춘 유일한 기업 태준제약이 안과분야에 이어 조영제 시장에서도 저력이 먹혀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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